평론가 혹평 받은 ‘웅남이’ 성적은‥개봉일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배효주 2023. 3. 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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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광의 장편 상업영화 데뷔작 '웅남이'가 개봉 첫날 동시기 개봉작 및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는 인간을 초월하는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맞서는 '웅남이'의 좌충우돌 코미디로, 개봉 첫날인 3월 22일 3만1,55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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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장편 상업영화 데뷔작 '웅남이'가 개봉 첫날 동시기 개봉작 및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 '웅남이'(감독 박성광)는 인간을 초월하는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맞서는 ‘웅남이’의 좌충우돌 코미디로, 개봉 첫날인 3월 22일 3만1,55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과 '파벨만스' 등 동시기 개봉작들도 제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데 이어 좌석점유율 역시 1위를 기록했다.

'웅남이'는 박성웅을 필두로 이이경, 염혜란, 최민수 등이 출연했다.

한편, 최근 한 평론가가 박성광이 '웅남이'로 장편 상업영화 감독에 도전한 것을 두고 '여기가 그렇게 만만해 보였을까'라고 평해서 "선민의식이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박성광은 개봉을 앞두고 출연한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인정할 부분은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있겠지만, 용기 잃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성광은 "저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게 결과가 아니다"며 "저는 천재도 아니고, 훌륭한 사람도 아니다. 더 노력하고 배워야 하는 모자란 사람이다. 이런 모자란 부분을 스태프, 배우가 채워줬다. 더욱 노력하고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전했다.(사진=영화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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