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면허 취득 이틀만에…동부간선도로 불법주행 적발

최지은 기자 2023. 3. 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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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정동원(16)이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현장에서 적발됐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3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가수 정동원을 불구속 입건했다.

정동원은 이날 오전 0시16분쯤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불법으로 주행한 혐의를 받는다.

정동원은 지난 21일 원동기 운전면허를 취득한 후 처음으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가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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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정동원(16)이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현장에서 적발됐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3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가수 정동원을 불구속 입건했다. 정동원은 이날 오전 0시16분쯤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불법으로 주행한 혐의를 받는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오토바이 등 이륜차가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를 주행하면 30만원 이하 벌금이나 구류에 처할 수 있다.

정동원은 지난 21일 원동기 운전면허를 취득한 후 처음으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가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찰에게 "내비게이션을 보고 따라왔고 오토바이 주행이 금지된 도로인지 몰랐다"고 설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음주 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한 것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동원이 미성년자인 것을 고려해 현장에서 귀가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미성년자라 추후 조사는 보호자를 동석해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정씨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정동원 군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소속사에서도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지은 기자 choij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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