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 ‘교비로 사모펀드 투자’ 국제학교 직원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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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서울국제학교의 한 직원이 교비로 사모펀드에 투자한 사실이 드러나 교육 당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지난달 말 성남교육지원청이 서울 국제학교 직원 A 씨에 대해 업무상 횡령·배임, 사학기관 재무회계 규칙 위반 등 혐의로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이 같은 제보를 받은 성남교육지원청은 조사를 진행한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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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서울국제학교의 한 직원이 교비로 사모펀드에 투자한 사실이 드러나 교육 당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지난달 말 성남교육지원청이 서울 국제학교 직원 A 씨에 대해 업무상 횡령·배임, 사학기관 재무회계 규칙 위반 등 혐의로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2019년 4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교비 220억 원을 사모펀드인 ‘젠투’에 투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130억 원가량은 현재까지 환수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이 같은 제보를 받은 성남교육지원청은 조사를 진행한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하지만 서울국제학교 측은 변호사 자문을 받아 진행한 일이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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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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