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혁신도시에 복합문화센터 문 연다…4월 말 정식 개관

임충식 기자 2023. 3. 23. 11: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혁신도시에 복합문화센터가 문을 연다.

시는 4월4일부터 혁신도시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된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 전경 모습.(전주시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혁신도시에 복합문화센터가 문을 연다.

시는 4월4일부터 혁신도시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된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장동에 위치한 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166억7000만 원이 투입돼 조성한 어린이·청소년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시는 지난 1월 건축공사를 완료하고 시범운영을 위한 내부 공간을 정비해왔다.

복합문화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의 연면적 5547㎡ 규모로 지어졌으며 영유아 및 어린이 공간과 청소년 공간, 다목적 대관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1층(연면적 1413㎡)은 영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영유아 놀이터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 작은도서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2층(연면적 967㎡)은 어린이와 청소년 위주의 공간으로 △어린이창작실(모야) △청소년 작은도서관 △청소년 창작실 △청소년 라운지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3층(연면적 1130㎡)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지역주민들의 공연 및 행사, 그리고 취미활동 등을 위한 대관시설이 모여있는 공간으로, △다목적홀 △다목적 연습실 △미디어창작실 △동아리실을 갖췄다.

미디어 창작공간은 미디어 문화 향유 확대와 창작역량 강화를 위한 공간으로, 전주혁신도시 주민이면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관은 전화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자들로부터 시설 및 운영사항 등에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사전에 파악해 오는 4월 말에 시설을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시설로 새로운 문화 거점이 될 것”이라며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문화공간의 조성으로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