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정동원, 오토바이 몰다 교통법규 위반 “깊이 반성”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2023. 3. 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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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정동원(16)이 동부간선도로에서 자신의 오토바이를 몰다 교통법규를 어겨 경찰에 적발됐다.

이에 정동원의 소속사는 교통법규 위반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정동원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23일 입장문을 내고 "정동원이 23일 자정 동부간선도로에서 자동차전용도로를 오토바이로 오진입해 교통법규를 위반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이날 정동원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통행 등의 금지)로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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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정동원(16)이 동부간선도로에서 자신의 오토바이를 몰다 교통법규를 어겨 경찰에 적발됐다. 이에 정동원의 소속사는 교통법규 위반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정동원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23일 입장문을 내고 “정동원이 23일 자정 동부간선도로에서 자동차전용도로를 오토바이로 오진입해 교통법규를 위반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본인이 교통법규를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랐다”며 “오토바이 첫 운전으로 자동차전용도로를 인지하지 못하고 위반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정동원 측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소속사도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이날 정동원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통행 등의 금지)로 불구속 입건했다.

정동원은 이날 오전 0시 16분경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불법 주행한 혐의를 받는다. 2007년 3월 19일 생인 정동원은 21일 원동기 운전면허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오토바이가 주행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정동원을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미성년자라 우선 적발 후 귀가 조치한 상태”라며 “추후 보호자가 동석한 상태에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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