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김정은, 4대 세습 준비 중…김주애 후계 여부는 단정할 수 없다"

박채오 기자 2023. 3. 2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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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강연에서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강연을 하고 있다(부산시의회 제공)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딸 김주애의 공개 행보에 대해 "4대 세습을 준비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태 의원은 22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통일·안보강연에서 "딸 주애를 군사훈련장 등지에 데리고 다니는 것은 4대 세습을 준비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태 의원은 "딸 주애가 김정은의 후계자인지 아닌지는 단정할 수 없다"고 선을 긋기도 했다.

이어 "북한에서는 김정은 체제와 MZ 세대가 소리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우리는 10년, 혹은 20년 뒤 김정은을 보위하는 현재의 고령 세력이 사라지고 미래세대가 부상할 때를 노려야 한다"고 말했다.

태 의원은 이날 부산시청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지부 주최로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한 우리의 과제, 외교·안보를 중심으로'라는 주제강연을 진행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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