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동해~울릉도 여객선 24일부터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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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올 들어 강원지역에서 울릉도로 가는 여객선의 첫 운항을 오는 24일 강릉항과 묵호항에서 동시에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강원지역 여객선터미널은 수도권 등에서의 접근성이 좋고 울릉도까지의 선박 운항시간도 3시간 이내여서 울릉도 방문객들에게는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올해부터는 강원지역의 연안여객선 탑승 시 '모바일 승선권 제도'를 시행해 이용객들이 모바일로 승선권을 예매하면 현장 발권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승선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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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올 들어 강원지역에서 울릉도로 가는 여객선의 첫 운항을 오는 24일 강릉항과 묵호항에서 동시에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출항 시간은 강릉항 씨스타5호는 오전 7시 30분, 묵호항 시스타 1호는 오전 8시 10분이다. 강원지역 여객선터미널은 수도권 등에서의 접근성이 좋고 울릉도까지의 선박 운항시간도 3시간 이내여서 울릉도 방문객들에게는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지난해 강원지역 여객선 이용자는 20만 6800명으로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 올해는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 착용도 해제됨에 따라 여객선 이용객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부터는 강원지역의 연안여객선 탑승 시 '모바일 승선권 제도'를 시행해 이용객들이 모바일로 승선권을 예매하면 현장 발권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승선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승선권을 예매해 발급 받으려면 '가보고 싶은 섬' 홈페이지(island.haewoon.co.kr)나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면 된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승객들은 선박에 탑승할 때 선사 직원의 신분증 확인에 반드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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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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