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서 전주을 후보 "3개 권역에 시민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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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호서 후보(무소속)가 21일 "전주을 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시민건강생활증진센터를 설치하겠다"며 보건·의료 관련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주을의 경우 전반적으로 건강관리실태에 취약하다"며 "시민들이 지역 차별 없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권역별 시민건강생활증진센터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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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호서 후보(무소속)가 21일 “전주을 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시민건강생활증진센터를 설치하겠다”며 보건·의료 관련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주을의 경우 전반적으로 건강관리실태에 취약하다”며 “시민들이 지역 차별 없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권역별 시민건강생활증진센터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가 제시한 시민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 관리를 비롯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 스트레스 등을 측정해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기능을 한다.
1권역은 서신동, 2권역은 효자동, 3권역은 삼천동으로 나누고, 행정복지센터 등을 이용해 시민건강생활증진센터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주민들이 어디서나 일상적인 건강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촘촘한 의료서비스망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또 “보건의료원과 노인 돌봄센터 등 공공 보건의료 기구의 통합운영을 통해 경영을 개선하도록 하겠다”면서 은퇴 의료 인력를 활용한 건강도우미제를 도입해 주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공공의료인프라 구축 △민간의료기관의 공공성 강화 △의료전달체계 구축(일차의료 강화 통해 대형병원 쏠림현상 해결) △만성질환 보장강화 및 동네 병원·약국 살리기 △환자후송체계 개편 등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만성질환자와 취약계층의 치료와 간병, 영양, 운동, 심리치료에 대한 통합적 건강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 면서 “국가의 가장 중요한 의무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인 만큼 시민들이 쉽고 빠르게 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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