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상공인 "탐나는전 하나로마트 사용처 확대 취소해야"

고동명 기자 2023. 3. 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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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화폐 '탐나는전' 발행 취지에 어긋나는 하나로마트 가맹점 등록 허용을 취소하라"고 21일 촉구했다.

연합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제주도는 사용의 편리성과 농어민수당을 통한 지급을 빌미로 연 매출 500억원 이상을 하는 동(洞)지역 하나로마트의 가맹점 등록을 일방적으로 허용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탐나는전 발행 초기 제외했던 동 지역 및 애월 하귀농협 하나로마트의 가맹점 등록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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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News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화폐 '탐나는전' 발행 취지에 어긋나는 하나로마트 가맹점 등록 허용을 취소하라"고 21일 촉구했다.

연합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제주도는 사용의 편리성과 농어민수당을 통한 지급을 빌미로 연 매출 500억원 이상을 하는 동(洞)지역 하나로마트의 가맹점 등록을 일방적으로 허용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합회는 "정부는 하나로마트 등 연 매출액 30억원이 넘는 사업장은 지역화폐 사용처에서 제외할 것을 권고했지만 도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아랑곳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탐나는전을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한다면 농협 상품권도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탐나는전 발행 초기 제외했던 동 지역 및 애월 하귀농협 하나로마트의 가맹점 등록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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