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5G 중간요금제 정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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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5세대 이동통신(5G) 중간 요금제와 시니어 요금제 안을 정부에 신고한 것으로 20일 파악됐다.
통신업계와 당국에 따르면 SK텔레콤은 17일 5G 중간 요금제와 5G 일반 요금제보다 가격이 저렴한 시니어 요금제 안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했다.
현재 SK텔레콤의 5G 요금제는 월 24GB(기가바이트)·5만9000원 다음이 110GB·6만9000원으로, 중간 요금제는 이 구간이 세분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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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 거쳐 4월 출시 될 듯
KT·LG+도 요금제 신고 준비
통신업계와 당국에 따르면 SK텔레콤은 17일 5G 중간 요금제와 5G 일반 요금제보다 가격이 저렴한 시니어 요금제 안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주 중 이용약관심의위를 열어 SK텔레콤이 제출한 안을 살필 계획이다. 요금제가 확정되면 전산 작업 등을 거쳐 다음달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SK텔레콤의 5G 요금제는 월 24GB(기가바이트)·5만9000원 다음이 110GB·6만9000원으로, 중간 요금제는 이 구간이 세분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니어 요금제는 8GB를 일반보다 2000원 저렴한 4만5000원에 제공하고, 고연령대로 갈수록 저렴해지는 안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KT와 LG유플러스도 5G 중간 요금제와 시니어 요금제 신고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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