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망, 봄맞이 24개 패턴 침구
침구업계 1위 알레르망이 봄여름 시즌을 맞아 24개 패턴의 침구 신제품을 출시했다.
알레르망에 따르면 새로 출시한 제품 '라비오'는 모던하고 깔끔한 느낌의 호텔식 베딩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따라 개발됐다. 호텔식 스타일의 프레임 안에 심플한 플라워 패턴으로 하단에 포인트를 줬다. 모던함과 엘레강스한 느낌을 동시에 표현한 제품으로 혼수나 예단으로 쓰기에 좋다.
'오베르그'는 호텔 베딩 스타일로 블랙과 화이트의 깔끔하고 시크한 이미지와 차콜 네이비 컬러의 매치가 특별함을 주는 제품이다.
이번 제품의 특징은 침구 겉으로 박음질선이 보이는 일반 차렵이불은 호텔식 침구 느낌을 내기 어렵다는 점을 보완해 무봉제로 디자인한 것이다.
따로 속통을 교체하지 않아도 되고 겉으로 봉제선이 보이지 않는 '무봉제 차렵이불'은 깔끔한 스타일로 호텔식 침구 느낌을 연출하려는 소비자에게 높은 만족감을 준다. 알레르망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쾌적한 침실 환경을 조성하고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레르망은 최근 전남대 생활관 전체에 알레르기 프리 매트리스 3136개를 납품했다. 국내 대학 생활관·기숙사 매트리스를 교체한 사례 중 최대 규모다.
알레르망 관계자는 "생활관 운영사와 학교 측이 제품 교체를 희망해 여러 업체 제품을 비교할 수 있는 품평회를 열었다"며 "학생 선호도와 학교 측 상품력 비교에서 알레르망 스핑크스가 최고 점수를 받아 매트리스 3136개를 납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알레르망 스핑크스는 지난해 서울대 학생 생활관, 경희대 국제캠퍼스 기숙사, 양양 오션스테이를 비롯해 전국 대학과 호텔 리조트 등에 납품을 이어가고 있다. 알레르망에 따르면 매트리스에 사용하는 원단은 알레르망의 '알러지 X-커버 포르테'다. 집먼지 진드기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인 알레르겐을 차단하는 알레르기 방지 매트리스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이 제품은 의료기기를 만드는 생산시설인 '클린룸'에서 향균 에어샤워와 두 번의 자외선(UV) 살균을 거친다. 항균 비닐을 이중 포장해 매트리스를 설치할 때 별도 세탁이 필요 없다.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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