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학부모총회' 엄마들이 더 피곤한 이유는?

신경민 리포터 2023. 3. 2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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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새 학기를 맞아 초등학교에서는 학부모총회가 한창인데요.

총회 옷차림에 대한 스트레스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한 포털 사이트에서 '학부모총회'를 검색했더니 옷차림과 가방, 코디가 연관 검색어로 뜨고요.

이른바 맘 카페에는 "어떤 차림으로 가야 하느냐"는 질문도 많습니다.

이미 총회를 다녀왔다는 한 학부모는 "열 명 중 여덟 명은 몸에 7, 8백만 원씩 두른 것 같다"며 위화감을 느꼈다는 후기를 남겼는데요.

"엄마들 대부분이 이른바 명품이라 불리는 고가의 가방을 들고나와 충격받았다"는 댓글도 달렸습니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총회라 학부모들의 관심도 큰데요.

자녀 앞에서 다른 학부모들보다 더 돋보이고 싶은 건 당연하다는 반응도 있지만요.

부모의 재력을 과시하는 장소가 됐다며 씁쓸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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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65588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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