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이슬람사원 돼지머리 '재등장'
정재익 기자 2023. 3. 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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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대현동 이슬람사원 공사 현장 인근에 돼지머리가 다시 놓였다.
17일 이슬람사원 건립을 반대하는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공사장 부근에 거주하는 주민 A씨가 돼지머리 2개를 새것으로 공사 현장 앞에 뒀다.
그는 지난 15일 사원 공사 현장 인근에 있던 돼지머리, 족발 등을 치웠다.
지난해 돼지머리를 뒀던 주민 2명은 사원 공사 업무방해를 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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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북구 대현동 이슬람사원 공사 현장 인근에 돼지머리가 다시 놓였다.
17일 이슬람사원 건립을 반대하는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공사장 부근에 거주하는 주민 A씨가 돼지머리 2개를 새것으로 공사 현장 앞에 뒀다.
A씨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돼지머리 등에서 냄새가 나 폐기했을 뿐이다"며 "어차피 다시 두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5일 사원 공사 현장 인근에 있던 돼지머리, 족발 등을 치웠다.
지난해 돼지머리를 뒀던 주민 2명은 사원 공사 업무방해를 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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