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밀양 무안면 산불…28분 만에 주불 진화 외

KBS 지역국 2023. 3. 1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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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오늘(16일) 오전 11시 50분쯤 밀양시 무안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진화 헬기 2대와 산불 진화대원 95명이 투입돼 28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밀양시를 포함한 경남 내륙 7개 시·군에는 오후 1시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경남 산불 위험지수 ‘81.2’…“산불 주의”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경남 지역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커졌습니다.

산림청은 오늘(16일) 오후 경남의 산불 위험지수는 최대 81.2로, 산불 위험등급 '높음 단계'를 나타낸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은 지난주 발생한 합천과 하동 산불의 당일 위험지수가 각각 79와 77이었다며, 경남에서는 산불 발생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뿌리산업 ‘전력 효율화’…시설 교체 지원

경상남도와 한국전력 등이 주조와 금형 등 전력 사용이 많은 경남 뿌리산업의 전력 사용 효율화를 지원합니다.

경상남도는 올해 20개 뿌리산업 기업을 선정해 전력 시설을 진단하고, 한국전력은 사업비 220억 원으로 뿌리기업 주요 설비를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도록 지원합니다.

또, 한국남동발전은 관련 기업의 설치 투자비를 저금리에 융자 지원합니다.

창원시 “웅동지구 시행자 지위 유지에 대응”

진해 웅동지구 사업의 사업 시행자 지정 취소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창원시가 시행자 지위 유지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창원시는 오늘(16일) 열린 창원시의회 심영석 의원의 시정 질문에서, 시행자 지정 취소 등 유형별로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시행자 지위를 계속 확보하는 것이 창원시로서는 중요하다며 답했습니다.

건설현장 ‘공갈·업무방해’ 노조 간부 4명 구속

경남경찰청은 건설현장에서 공갈과 업무방해 혐의로 3개 노동조합 간부 4명을 구속했습니다.

A 노조 지부장은 오피스텔 공사 현장에서 건설사에게 집회를 열겠다며 협박해 2,300만 원을 빼앗고, B노조 간부 2명은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비노조 건설 기계를 사용한다는 이유로 공사를 중단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4·5 창녕군수 보궐선거 후보 등록 첫날 6명

다음 달 5일 치러지는 창녕군수와 창녕 1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록이 오늘(16일)과 내일(17일)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등록 첫날인 오늘(16일) 창녕군수 후보로 6명이 등록했고, 창녕 1선거구 도의원 후보로는 3명이 등록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사전투표일은 오는 31일부터 이틀 동안입니다.

창녕군수 입후보 예정자 ‘인쇄물 배부’ 고발

경상남도 선거관리위원회가 다음 달 5일 창녕군수 보궐선거를 앞두고 자신에게 유리한 내용의 인쇄물을 직접 나눠준 혐의로 입후보 예정자 한 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선관위는 해당 입후보 예정자가 지난달 중순부터 신문·잡지에 실린 자신의 기사 등을 복사·인쇄해, 270여 장을 선거구민에게 직접 배부하거나 우편함에 투입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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