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크박스 뮤지컬 '써니텐'…25일 군산예술의전당서 공연

'머피의법칙', '나 어릴적 꿈' 등 1990년~2000년대 히트곡 선보여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흥겨운 쥬크박스 뮤지컬 '써니텐'이 25일 오후 3시와 7시 두차례 군산예술의전당 무대에 올려진다.

뮤지컬 '써니텐'은 사랑에 상처받은 여주인공과 인생 역전을 노리는 남주인공의 알콩달콩 연애스토리로 1990년대와 2000년대 히트곡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뮤지컬이다.

DJ DOC의 '머피의 법칙'과 터보의 '나 어릴적 꿈' 등 당대 히트곡들의 총집합된 공연으로 그 시대를 살았던 관객들에게는 추억을 선사하고 귀에 익은 노래들을 통해 관객과 소통한다.

이헌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올해는 군산예술의전당이 개관 10주년이 되는 해로 군산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다채롭고 즐거운 작품들로 관객들의 마스크 속 숨겨졌던 미소를 찾아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뮤지컬 써니텐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티켓링크에서 사전예매가 가능하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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