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에도 스마트한 건강관리 관심↑... '홈헬스케어' 트렌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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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여파로 홈헬스케어 시장은 크게 확대됐다.
팬데믹 기간 동안 외출이 제한되고 헬스장 등 운동시설에 대한 이용이 불가해져 가정 안으로 각종 운동 관련 홈헬스케어 제품들의 열풍이 불었다.
홈헬스케어시장에서의 제품은 크게 대형제품과 소형제품으로 나뉘어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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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초년생 박모씨(27)는 최근 집에서 하는 운동생활에 푹 빠졌다. 일명 '홈케어족'인 박씨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집에서 원하는 시간대에 편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홈헬스케어 기기를 구입해 퇴근 후 시간날 때마다 틈틈이 운동하는 습관을 들였기 때문이다.
코로나19의 여파로 홈헬스케어 시장은 크게 확대됐다. 팬데믹 기간 동안 외출이 제한되고 헬스장 등 운동시설에 대한 이용이 불가해져 가정 안으로 각종 운동 관련 홈헬스케어 제품들의 열풍이 불었다. 이제 엔데믹 전환으로 외출이 잦아지고 전쟁을 비롯한 세계경제 위기로 원자재 및 판관비가 늘어나는 등 사회적 변화가 일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챙기는 '셀프 메디케이션(Self-Medication)' 트렌드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홈헬스케어 기기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홈헬스케어시장의 팽창은 IoT 기술이 접목된 플랫폼 서비스를 비롯해 디지털헬스케어까지 이어지며 건강과 홈(가정)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그 기준점이 매겨지고 있다. 많은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마켓을 공략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이다.
실제로 홈헬스케어와 홈IoT헬스케어 가전 시장규모의 전망을 보면, 세계시장은 2019년 약 1조 9,428억 달러에서 2025년 약 2조 5,685억로 연평균 4.8%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국내는 2019년 약 6조원, 2025년 기준 약 15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홈헬스케어시장에서의 제품은 크게 대형제품과 소형제품으로 나뉘어 경쟁하고 있다. 진입장벽도 높지 않은 편이라 점차 레드오션이 되어가고 있다. 대형제품을 취급하던 업체도 점차 소형화된 제품을 선보이기 시작했고, 소형제품만 취급하던 업체 역시 점차 대형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경쟁하고 있다.
원하는 부위에 간편하게 부착하는 소형 마사지기 '클럭'을 선보였던 데일리앤코는 최근 크기를 대폭 늘린 마사지 패드를 출시했다. 기존 안마기의 불편한 휴대성을 극복해 하이드로겔 패드로 신체 부위 어디에든 쉽게 부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정통 안마기만큼의 성능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시장요구에 맞게 이젠 누워서 안마받을 수 있는 제품을 내놔 누워서 머리부터 허리까지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제품 출시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셀러몬의 온열 밸런스운동기 '밸런스핏'도 소비자에게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밸런스핏 오브제'의 경우, 현대인의 미적 공간감각을 만족시키기 위해 디자인부터 신경을 써 제품을 출시해 어떤 인테리어에도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소비점을 자극하고 있다. 가정, 실내에서 간편하게 운동이 가능하다는 점과 또한 원적외선 온열족욕이 가능하다는 점 등을 통해 피곤한 현대인의 발 건강과 밸런스운동을 공략했다. 밸런스핏은 '물 없이도 간편하게 누워서 사용할 수 있는 족욕기', '이동도 가능한 건식족욕기', '전신이완, 긴장완화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라는 타이틀로 사용자들의 만족을 끌어내고 있다.
홈케어 시장의 영역은 의료기기까지 확대되고 있는 모양새다. 3세대 치료제로 불리는 디지털 치료기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것. 디지털 치료기기는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사용 가능하지만 처방 이후에는 집에서 비대면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로완이 개발한 디지털 인지훈련 프로그램 '슈퍼브레인'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정부의 치매극복개발연구사업으로 탄생한 '슈퍼브레인'은 1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3년간의 임상 연구에서 효과를 검증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작게는 웨어러블 기기부터 디지털 치료기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군이 출시되며 앞으로 홈헬스케어와 홈헬스IoT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이라며 "시장을 주도하고 혁신적인 제품들을 기대하며 바라보는 것도 하나의 흥미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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