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학생 교육복지 확대 추진

조정훈 2023. 3. 13. 1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양시가 신학기 학생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본격 나섰다.

안양시는 학교 교실 공기 정화를 위한 공기청정기 임대비 지원 사업을 확대해 공기살균기를 추가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시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공기청정·살균기 임대비 지원 사업은 관내 초·중·고교 음악실, 미술실 등 특별 교실 내 공기청정기, 공기살균기(겸용기) 임대비를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기청정기·살균기 임대비, 교복비 지원 등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경기 안양시가 신학기 학생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본격 나섰다.

안양시는 학교 교실 공기 정화를 위한 공기청정기 임대비 지원 사업을 확대해 공기살균기를 추가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양시청 전경 [사진=안양시]

시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공기청정·살균기 임대비 지원 사업은 관내 초·중·고교 음악실, 미술실 등 특별 교실 내 공기청정기, 공기살균기(겸용기) 임대비를 지원한다.

임대비는 1대 기준 월 4만2천원(겸용기 월 6만원)으로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지원된다. 시는 수요 조사를 거쳐 지난해 예산 대비 2억1천300만원 증액 된 7억1천600만원을 편성했다.

학교 별 신청 절차 등을 거쳐 이달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관내 58개교에 공기청정기, 공기살균기 등 1천258대가 운영된다.

시는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복 및 체육복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시·경기도·경기도교육청 협력 사업으로 관내 중·고교에 입학하는 46개교 1만여 명 신입생에게 30만원 이내 교복을 지원한다.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대안교육기관 또는 타 지역 중·고교에 입학한 신입생은 시·도 협력 사업으로 30만원 이내 실제 교복 구입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관내 중·고교 신입생은 학교에서 일괄 신청한다. 대안교육기관 및 타 지역 중·고교 신입생은 부모 등이 경기민원24또는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자체 사업으로 중·고교(대안교육기관 포함) 신입생에게 체육복 구입비 7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지원 대상이 입학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을 둔 중·고교 신입생에서 학기 중 시로 전입 한 1학년 학생까지 확대 운영한다.

관내 중·고교 신입생은 학교에서 체육복 구입비를 일괄 신청하며 타 지역 학교 입학 학생은 시 홈페이지 또는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부모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교육 환경 개선, 미래교육혁신지구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고 자라날 수 있도록 교육복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양=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