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부동산 PF시장에 5000억원 규모 유동성 지원
2023. 3. 13. 10:18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KB금융그룹이 약 5000억원 규모의 부채담보부증권(Collateralized Debt Obligation, CDO) 발행을 통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유동성 지원에 나선다.
CDO는 금융사 대출채권 등을 유동화시켜 새로운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파생상품을 말한다. 이번 CDO발행은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캐피탈, KB저축은행 등이 투자자로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조성된 자금은 대형 건설사가 시공사로 참여하는 부동산 사업장이 보유중인 3~6개월 만기의 브릿지대출을 1년 만기의 시장금리수준을 반영한 브릿지대출로 차환하는데 사용된다. 금번 지원은 PF시장에 유동성을 제고하는 효과와 더불어 안정된 시장금리가 적용되어 고비용구조를 해소해주는 효과가 있다.
KB금융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업비용 증가와 금리 변동성 확대로 인해 브릿지대출 만기 차환에 어려움을 겪는 부동산 사업장이 늘고 있는 점에 주목해왔다. 유동화 실행 예정일은 오는 3월 15일이다.
KB금융 관계자는 “부동산 PF 시장을 안정화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브릿지대출의 장기대출 전환이 급선무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조치가 건설시장에 도움이 되고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시대 극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ucky@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헤럴드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영상]티아라 소연, 대전 한국타이어 화재로 대피 "연기 냄새 심해"
- “4천억 거머쥔 이수만만 웃었다” 방시혁, 이수만 믿었다가 ‘낭패’
- “생활고 시달려” 김새론, 알바 인증샷 올렸다가 “거짓 의혹” 역풍
- 2억대면 강남 개포동에 산다…강남 전세 10년 전보다 싸졌다 [부동산360]
- 소유진 "백종원과 8개월만에 결혼 …첫째 아들 심장병"
- 강지섭, ‘JMS’ 의혹 예수그림 치웠다…“가족 욕설·댓글 자제를”
- 강남, 반려견에 할퀴어 부상… “이상화가 한 줄 알까봐 해명”
- 커피, 그렇게 자꾸 마시면 큰 병에 걸립니다 [식탐]
- “송혜교 복수 봤으니, 이젠 끊자” 넷플릭스 추가 요금 반발, 결국 떠난다
- 2억 깎고, 빌트인 에어컨·냉장고·세탁기가 공짜에요…재등장한 미분양 마케팅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