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클릭 한 번에 명절·생일상 고민 해결하세요”

상차림 예약서비스 론칭

신세계백화점이 생일상·제사상 등의 상차림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에서 상차림 예약 서비스 ‘소중한 식사’를 출시한다. 간편한 상차림 신청을 통해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상차림과 생일카드도 함께 전할 수 있다.

1인 생일상은 미역국을 비롯해 불고기, 치킨 샐러드, 전 3종 등으로 가격은 5만8000원이다. 명품 생일상은 3~4명이 먹을 수 있는 양으로 미역국, 한 돈 갈비찜, 보리굴비, 명품전 5종 등 세트로 구성된다. 가격은 16만5000원이다.

명절 상차림 고민을 해결해 줄 간편 제사 상차림도 준비됐다. 제사 상차람은 명절 대표 음식인 소고기새우꼬지전, 동태전, 마늘떡갈비, 부세조기찜 등으로 구성됐으며 간편하게 데워서 그릇에만 옮기면 된다. 가격은 17만8000원이다.

생일상과 제사상차림 모두 최소 이틀 전까지 예약하면 당일 조리한 신선한 음식이 배송된다.

신세계는 반찬 구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 달에 18만원을 내면 월 4회 제철음식과 반찬, 국, 찌개를 집에서 받을 수 있다. 월 정기구독이 부담스러울 경우 다. 4만 8500원으로 1회 이용이 가능한 맛보기 서비스도 운영한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상차림 예약 서비스를 통해 상차림 부담을 해결하는 동시에 선물하기를 통해 간편하게 마음도 전할 수 있다”며 “고객들의 먹거리 고민을 줄여줄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