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개인정보유출·인터넷장애 지원 협의체 구성… 보상 논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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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개인정보 유출 및 인터넷접속오류로 피해를 본 고객에 대한 지원 논의를 본격화한다.
지난 9일 첫 회의에서 협의체는 LG유플러스가 운영 중인 '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피해 현황을 비롯해 보상 원칙과 기준을 검토했다.
LG유플러스는 "협의체는 개인정보 유출과 인터넷 접속오류로 인한 피해 사례를 면밀히 분석하고 전문성과 객관성을 기반으로 충분한 논의를 거쳐 합리적인 지원 기준과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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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개인정보 유출 및 인터넷접속오류로 피해를 본 고객에 대한 지원 논의를 본격화한다.
이는 LG유플러스가 지난 2월 발표한 ‘종합 피해지원안’ 마련의 일환이다.
지난 9일 첫 회의에서 협의체는 LG유플러스가 운영 중인 ‘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피해 현황을 비롯해 보상 원칙과 기준을 검토했다. 센터에 접수된 인터넷 접속오류 피해 사례는 7일 기준 2284건이다.
협의체는 종료 기한을 별도로 정하지 않고 고객 유형에 따라 종합 지원안이 마련될 때까지 논의를 지속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협의체는 개인정보 유출과 인터넷 접속오류로 인한 피해 사례를 면밀히 분석하고 전문성과 객관성을 기반으로 충분한 논의를 거쳐 합리적인 지원 기준과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YMCA시민중계실 한석현 실장은 “그동안 서비스 이용자 입장에서 이러한 자리를 통해 피해 보상을 받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며 “LG유플러스가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 미래 가치가 올라가는 데 초점을 맞춰 다양한 관점에서 피해지원 방안을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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