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여행객 쏟아질까"…중국발 입국자, 입국전 검사·큐코드 의무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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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시행하던 입국전 검사와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큐코드) 의무화 조치가 해제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일부로 입국 전 검사와 큐코드 등 중국·홍콩·마카오발 입국자에 대해 남아있던 방역 강화조치를 모두 해제하기로 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일 중국발 입국자의 입국 후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도착공항 일원화 조치를 먼저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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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정부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시행하던 입국전 검사와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큐코드) 의무화 조치가 해제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일부로 입국 전 검사와 큐코드 등 중국·홍콩·마카오발 입국자에 대해 남아있던 방역 강화조치를 모두 해제하기로 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일 중국발 입국자의 입국 후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도착공항 일원화 조치를 먼저 해제했다. 입국 후 검사가 유지됐던 직전 사흘간(지난달 26일~28일) 입국자 양성률은 0.7%에 불과했다.
입국 전 큐코드 입력 의무 등은 10일까지 방역조치 완화 영향을 살펴본 뒤 결정하겠다는 입장이었다.
이후 중대본은 지난 8일 "중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춘절 연휴 이후에도 1개월 이상 안정세를 지속하고, 국내외 중국에 대한 유전체 분석 결과 우려할 만한 신규 변이가 발생하지 않은 게 확인됐다"고 말했다.
또 정부는 진단검사와 확진 시 7일 격리 의무화 등 남은 방역 조치에 대한 세부 전환계획을 3월 중 확정할 방침이다.
중대본은 "중국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 상황에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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