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새론, 생활고 호소하더니…아르바이트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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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에서 생활고를 겪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한 배우 김새론이 아르바이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김새론은 1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 김새론은 어두운 방안에서 음식을 만드는 모습과 머리띠를 매고 무언가를 담는 모습이 담겼다.
김새론 측 변호인은 "범행을 깊이 반성한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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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법정에서 생활고를 겪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한 배우 김새론이 아르바이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김새론은 1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 김새론은 어두운 방안에서 음식을 만드는 모습과 머리띠를 매고 무언가를 담는 모습이 담겼다. 스토리는 일반 게시물과 다르게 게재 후 24시간 동안만 노출된다.
앞서 지난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부장판사 신혁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혈중알코올농도 0.2% 이상으로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뒤 별다른 조치 없이 도주해 죄질이 좋지 않다"며 김새론에게 2천만원을 구형했다.
김새론 측 변호인은 "범행을 깊이 반성한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이어 "최대한 술을 멀리하고 있고, 보유한 차량도 모두 매각했다"고 말했다.
김새론 또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이라며 "정말 죄송하다. 반성하고 있다"고 머리를 숙였다.
김새론은 재판 후 근황을 묻는 취재진에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김새론 측 변호인은 한 매체를 통해 "이번 사건은 지인의 소개로 맡게 됐다"며 "김새론은 그간 벌었던 돈을 가족의 생계를 부양하는 데 써왔고, 이번 사건 이후로 광고 등의 위약금을 물게 되면서 생활고에 시달리는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임료도 보통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으며 "김새론이 보유한 차는 사건 이후 처분했고, 방송에 나온 아파트는 기획사의 소유로 사건 이후 해당 아파트에서 퇴거해 월세로 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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