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센트레빌' 청약 경쟁률 11.4대 1..모든 평형 '1순위 마감'

김평화 기자 2023. 3. 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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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역촌동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 청약이 흥행에 성공했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이날 일반공급 214가구를 모집했다.

전용면적 59㎡B는 3가구 모집에 85명이 몰려 21.3대 1로 가장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전날 이뤄진 특별공급 모집에서도 240가구에도 1191명이 몰리며 4.9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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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역촌동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 청약이 흥행에 성공했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이날 일반공급 214가구를 모집했다. 2430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11.4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59㎡B는 3가구 모집에 85명이 몰려 21.3대 1로 가장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전용 84㎡는 23가구 모집에 549명이 신청했다. 경쟁률 16.7대 1이다. 59㎡A·C, 70㎡A·B도 모두 1순위 마감됐다.

1월3일 나온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4개 구(강남·서초·송파·용산)를 제외한 전역이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이후 청약시장 훈풍이 불고 있다.

은평구 역시 비규제지역에 해당한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에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되고 전매제한 기간이 1년으로 짧아졌다.

전날 이뤄진 특별공급 모집에서도 240가구에도 1191명이 몰리며 4.9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 분양가는 59㎡가 6억원대, 84㎡가 8억5000만원대로 각각 정해졌다. 서울 시내 아파트라는 점을 고려할 때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는 은평구 역촌동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752가구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일반분양은 454가구다. 입주는 내년 11월로 예정돼있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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