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김민선, MBN 여성스포츠대상 2월 MVP "세계 정상 계속 지킬 것"

이상철 기자 2023. 3. 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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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선(24·의정부시청)이 2023 MBN 여성스포츠대상 2월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다.

김민선은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6차 대회 여자 500m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MBN 여성스포츠대상 심사위원회는 "500m 세계기록(36초36) 보유자인 이상화의 뒤를 이을 차세대 간판스타임을 확실히 입증한 시즌이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김민선의 월간 MVP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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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ISU 빙속 월드컵서 금 5개·은 2개 수확
김민선(가운데)이 2023 MBN 여성스포츠대상 2월 MVP를 수상했다.(MBN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선(24·의정부시청)이 2023 MBN 여성스포츠대상 2월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다.

김민선은 10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상패와 상금을 받은 뒤 "의미 있는 상을 받아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고 더 분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시즌 성적이 좋았지만 보완할 점도 발견했다"며 "다음 시즌은 물론 2026년 밀라搙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때까지 계속 세계 정상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민선은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6차 대회 여자 500m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또한 여자 1000m에서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여기에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과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에서도 각각 3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동계체전 여자 500m(37초90)와 1000m(1분16초35)에선 이상화(은퇴)의가 보유한 대회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MBN 여성스포츠대상 심사위원회는 "500m 세계기록(36초36) 보유자인 이상화의 뒤를 이을 차세대 간판스타임을 확실히 입증한 시즌이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김민선의 월간 MVP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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