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공군, 차세대 스텔스 폭격기 'B-21 레이더' 신규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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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군이 차세대 스텔스 폭격기 'B-21 레이더'의 새로운 사진을 공개했다.
10일(현지시간) 미 공군은 미국 콜로라도주(州) 오로라에서 열린 미국 공군·우주군 협회가 개최한 전쟁 심포지엄에서 B-21 레이더 사진 2장을 발표했다.
앞서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역시 지난해 12월 B-21 레이더가 "미국의 억지력을 위한 주요한 발전" 이라며 미국 폭격기 함대의 중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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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폭격기 함대의 중추"…스텔스 기술 집약체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미국 공군이 차세대 스텔스 폭격기 'B-21 레이더'의 새로운 사진을 공개했다.
10일(현지시간) 미 공군은 미국 콜로라도주(州) 오로라에서 열린 미국 공군·우주군 협회가 개최한 전쟁 심포지엄에서 B-21 레이더 사진 2장을 발표했다.
미 공군 전략폭격기 비행단을 총지휘하는 토마스 부시에 대장은 이날 심포지엄에서 B-21가 "폭격기 함대의 중추가 될 것"이라며 미 공군이 앞으로 최소 100대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역시 지난해 12월 B-21 레이더가 "미국의 억지력을 위한 주요한 발전" 이라며 미국 폭격기 함대의 중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21은 지난 50년간의 스텔스 기술의 집약체로 평가받으며 재래식 탄약과 핵무기 모두를 탑재할 수 있는 스텔스 폭격기다.
지난해 12월 처음 공개됐으며 구체적인 사항 등은 기밀로 남아있다. 대당 6억3900만달러(약 9190억원)로 미국에서 출격하면 세계 어디에든 폭탄을 투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향후 B-52 전략폭격기와 함께 미 공군의 주력 폭격기로 활약할 예정이다.
미 공군은 장기적으로 B-21을 220대 또는 그 이상 확보할 계획이며 2020년대 중반까지 첫 실전 배치할 전망이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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