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업툴 '콘업', 철도 분야 공사 검측 '디지털 협업'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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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관리 플랫폼 전문기업 씨엠엑스(대표 이기상)가 자사의 디지털 협업 플랫폼 '콘업'이 최근 철도 분야 검측서 작성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9일 밝혔다.
이기상 씨엠엑스 대표는 "콘업은 이번 업데이트로 해당 과정을 디지털 전환했다"며 "하드카피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철도 공정별 검측 ITR, ITC, IR 작성을 디지털 협업으로 구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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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관리 플랫폼 전문기업 씨엠엑스(대표 이기상)가 자사의 디지털 협업 플랫폼 '콘업'이 최근 철도 분야 검측서 작성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철도 시설공사는 일반 건축공사보다 복잡하고 엄격한 절차를 거친다. 철도 노반 분야 검측 시 시공자는 공정 단계별 검사요청서(ITR)를 제출하고, 감리자는 검사보고서(IR)를 작성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세부 공종 검사·시험·안전점검 보고서(ITC)도 첨부한다.
회사 측은 이러한 과정이 모두 수동 프로세스로 이뤄진다는 게 노반 공사 검측에서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했다. 서류 작성 시간이 오래 걸리고 엄청난 양의 하드카피가 발생하는데, 공사가 끝날 때쯤에는 검측 서류가 수만 장에 이르기도 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기상 씨엠엑스 대표는 "콘업은 이번 업데이트로 해당 과정을 디지털 전환했다"며 "하드카피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철도 공정별 검측 ITR, ITC, IR 작성을 디지털 협업으로 구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민자선 현장에 적용한 결과 수기식 하드카피 서류의 전자문서 전환이 실증됐다"고 했다.
씨엠엑스의 류성호 CTO는 "최근 입주를 앞둔 아파트의 품질 이슈가 많다"며 "수기식 점검의 한계에 이른 결과"라고 했다. 이어 "시공사와 협력 업체가 실시간 점검 정보를 모니터링하면서 마감 공정을 완료할 수 있는 서비스 '펀치리스트'를 올 하반기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씨엠엑스는 2016년 스마트 감리 앱(애플리케이션) '아키엠'을, 2020년 건설협업툴 '콘업'을 출시한 업체다. 오는 4월 열리는 '2023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서 공공기관에 콘업을 홍보하기 위해 공사관리 디지털전환(DX) 상담관을 개설한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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