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새학기 학용품 희망키트 800개 선물

김석훈 기자 2023. 3. 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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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 직원들이 담고 포장한 '새학기 학용품 희망 키트' 800개가 아이들에게 전달됐다.

9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포스코 어울림 체육관에서 지역 아동들을 위해 새학기 학용품 희망 키트를 제작했다.

광양제철소는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2017년부터 '새학기 학용품 희망 키트'를 손수 제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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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역 아동 위해 올해로 7년째 제작·전달

광양제철소가 지역 아이들을 위한 새학기 학용품 희망키트 800박스를 제작해 전달하고 있다. 광양제철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 직원들이 담고 포장한 '새학기 학용품 희망 키트' 800개가 아이들에게 전달됐다.

9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포스코 어울림 체육관에서 지역 아동들을 위해 새학기 학용품 희망 키트를 제작했다.

희망 키트 만들기 행사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장,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과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원 등 220여 명이 참여했다.

광양제철소는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2017년부터 ‘새학기 학용품 희망 키트’를 손수 제작해 왔다.

지금까지 약 6000여 명의 지역 아이들이 희망 키트를 전달받았으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5억 5000만 원에 달한다.

이날 행사에서 제작된 총 800개의 선물은 다문화가정, 장애아동, 그룹홈, 지역아동센터 15곳 등에 전달됐다.

희망키트는 새학기를 맞이한 아이들이 학업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도록 스터디플래너, 책상스탠드, 펜과 연필, 노트 등 학용품과 미니체중계, 핸드크림, 로션 등 총 19개의 품목으로 구성됐다.

광양제철소가 지역 아이들을 위한 새학기 학용품 희망키트 800박스를 제작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포스코 임직원들의 급여 1%로 조성된 ‘포스코1%나눔재단’으로부터 9000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정인화 시장과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자원봉사자들의 의미 있는 참여가 이뤄졌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공부 열심히 할게요”, “건강하세요”와 같은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코로나19 범유행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의 성장환경 개선을 위해 항상 노력해준 복지시설 관계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광양제철소는 다양한 장학사업과 아동 성장지원 프로그램들을 펼치며 아이들이 행복한 광양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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