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과역면에 공중목욕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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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9일 과역면에서 공중목욕장 준공식을 했다.
과역면에는 목욕장이 없어 주민들이 목욕장을 이용하려면 인근 읍면까지 차량을 타고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군은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비 8억1천500만원을 들여 공중목욕장을 건립했다.
공중목욕장은 지상 1층 건물에 온탕, 냉탕, 탈의실, 찜질방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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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고흥군은 9일 과역면에서 공중목욕장 준공식을 했다.
과역면에는 목욕장이 없어 주민들이 목욕장을 이용하려면 인근 읍면까지 차량을 타고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군은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비 8억1천500만원을 들여 공중목욕장을 건립했다.
공중목욕장은 지상 1층 건물에 온탕, 냉탕, 탈의실, 찜질방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료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중증 장애인은 무료이며, 장애인·아동(만 12세 미만)·노인(만 65세 이상)은 1천원, 일반 주민은 2천원이다.
공영민 군수는 "공중목욕장 신축으로 면민들이 행복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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