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지방분산…시설공사비 50% 할인 등 여러 인센티브 제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데이터센터를 비수도권으로 유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시설공사비 50% 할인, 예비전력 요금 면제, 데이터센터 입지 컨설팅 지원센터 구축, 전력 여유 정보화 시스템 고도화 등을 지원한다.
재생에너지 출력제어가 발생하는 제주·호남, 송전 제약이 발생하는 동해안 등으로 입지를 유도하기 위해 규제특례, 보조금 등을 지원하고 발전소와 데이터센터가 전력을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전력거래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 PPA) 활성화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데이터센터를 비수도권으로 유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시설공사비 50% 할인, 예비전력 요금 면제, 데이터센터 입지 컨설팅 지원센터 구축, 전력 여유 정보화 시스템 고도화 등을 지원한다. 정부가 데이터센터의 지역분산 유도를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부는 9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4차 산업혁명, 디지털 경제 확대 등으로 국내에 입지하려는 데이터센터가 급증하면서 수도권 집중도 가속화되고 있다. 대표적 전력다소비시설인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에 따른 문제점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법령 제·개정을 통해 대규모 전력을 소비하는 데이터센터에 대한 계통 영향평가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신규 데이터센터가 전력 계통에 지나친 부담을 주는 경우 공급 거부 권한을 부여하고, 전력계통 영향평가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재생에너지 출력제어가 발생하는 제주·호남, 송전 제약이 발생하는 동해안 등으로 입지를 유도하기 위해 규제특례, 보조금 등을 지원하고 발전소와 데이터센터가 전력을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전력거래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 PPA) 활성화도 검토할 예정이다.
정부는 데이터센터 지역 분산 촉진을 위해 관계부처·지자체 합동 TF를 구성해 데이터센터 투자 기업을 발굴한다. 패키지형 인센티브 지원 등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경제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의 지역 분산, 적기 건설·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운세] 11월 24일, 자손들이 기쁨을 가져오고 하늘에서도 복을 내린다
- [주말엔 운동] '운동하면 탈모 생기나요?'…운동이 탈모에 미치는 영향
- 일주일에 150분 이상 운동했더니…사망위험 평균 22% 감소
- "올해 인증샷은 어디?"…백화점은 '미리 크리스마스'
- 배달 치킨값, 더 오르나…프랜차이즈협회 '이중가격제' 도입 논의
- 20년 일했는데 1시간 낮잠 잤다고 해고…中 법원의 판단은
- 美 와인 자존심 '프리마크 아비'…2019부터 1995 빈티지까지 마셔보니 [현장]
- 1147회 로또 당첨번호 '7·11·24·26·27·37'…보너스 '32'
- '최민환 업소 폭로' 율희, 악플러 고소…"선처 없다"
- "군대 가기 싫어서"…105kg까지 살 찌운 20대 집행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