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 둔촌주공, 최고 경쟁률 665대 1…규제 완화에 '줍줍' 완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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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정보현 NH투자증권 WM마스터즈 전문위원, 김성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
단군이래 최대 재건축 사업인 둔촌주공 무순위 청약이 높은 경쟁률로 마감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들어 ‘둔촌주공 살리기’란 말까지 들으면서 부동산 시장 살리기에 나섰는데요. 이번 둔촌주공 무순위 청약 결과가, 시장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지금부터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이은형 연구위원, NH투자증권 WM마스터즈 정보현 전문위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김성환 부연구위원 나오셨습니다.
Q. 지난해 말 있었던 둔촌주공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3.7 대 1에 그치면서 예상을 밑돌았는데요. 이번 무순위 청약에 4만 명이 몰리면서 최고 경쟁률 655대 1을 기록했습니다. 역시 규제 완화 효과일까요?
Q. 최근 청약을 진행한 서울 영등포자이의 경우 98가구를 모집하는 1순위에 2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1.3대책 규제 완화 효과일까요?
Q. 11만 만에 등장한 ‘반값 아파트’ 고덕강일 3단지 사전예약에 2만 명이 몰렸습니다. 매월 월세처럼 토지임대료를 내야 하고, 전매제한이 끝나면 과거 토지임대부 주택과 달리 LH에만 팔 수 있단 제약에도 흥행에 성공한 건데요. 그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Q. 지난 1월 전국 미분양 아파트가 7만 5천 건을 넘겼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건설사들이 이번 달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분양을 진행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건설사들이 청약에 대해 어느 정도 자신이 있는 걸까요?
Q. 서울 강남과 목동 등에서 지난달보다 상승한 가격으로 아파트 매매 거래가 나오고 있습니다. 거래량도 조금 늘어나면서 계속해서 ‘집값 바닥론’이 나오고 있는데요. 바닥 다지기 끝난 건가요?
Q. KB금융그룹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로 집값이 폭락했다는 인식과는 달리 아파트 가격 하락이 3%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 넘게 급락한 아파트는 6.5%에 불과했는데요. 잠시 숨 고르기 후 2차 하락장이 올 수도 있을까요?
Q. 이런 분위기 속에서 지난 1월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2030세대의 비중이 넉달 만에 30%를 회복했습니다. 2030 영끌족들이 다시 주택시장을 주도할까요?
Q. 전세 시장도 살펴보겠습니다. 세입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만든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할 경우, 계약 기간과 상관없이 언제든 해지 통지가 가능한데요. 그러다보니, 집주인들이 갑자기 보증금을 마련하느라 애를 태우는 경우도 나오고 있습니다. 계약갱신청구권이 전세 시장 하락을 더 부추기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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