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에는 새 가구로 공부방 단장하세요"

에넥스 아델 책상 시리즈. 에넥스 제공.

새학기를 맞아 자녀의 공부방을 꾸미는 데 분주해진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가구업계에서는 개학 시즌에 맞춰 학생들을 위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나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에넥스는 초등학생부터 성인 수험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의자 제품을 폭넓게 선보인다.

먼저 오는 15일까지 '신학기 의자 스페셜' 프로모션을 통해 의자 제품을 최대 40% 이상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EC 에어 멀티 패브릭 메쉬의자 △EC 마이티 회전형 책상의자 △EC 보우 메쉬 시스템의자 △EC 발키리 PC용 게이밍 의자 △EC 클래시 침대형 PC용 게이밍 의자 등을 선보인다. 해당 제품들은 각각의 체형에 맞게 장시간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게 돕는다. 특히 'EC 에어 멀티 패브릭 메쉬의자'는 인체의 굴곡을 고려한 요추 보호 시스템과 트렌디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아델 책상 시리즈'는 다양한 모듈 조합이 가능하다. 심플한 책상과 작은 물건들을 보관할 수 있는 3단 서랍장, 선반 높이 조절이 가능한 상부장, 넉넉한 수납력의 플랩 도어형 책장 등 4종으로 구성됐다. 변형과 분리가 쉬워 작은 방부터 큰방까지 원하는 구성으로 공간을 꾸밀 수 있다.

'앤더슨 멀티콘센트 수납 책상'은 미니멀한 인테리어에 제격이다. 책상 전면에는 2칸 수납 서랍이 구성돼 있고, 후면에는 콘센트나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는 정리함이 배치돼 있어 깔끔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리바트도 새학기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학생가구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자녀방가구 '로넌 시리즈'는 넓은 책상 상판과 각도 높이 조절 기능을 갖춰 전자기기의 활동도를 높였다. '프렙 스마트 독서실 책상'은 기존에 삼면이 막혀 답답했던 독서실 책상에 벗어나 개방감이 느껴지면서도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화이트와 그레이컬러로 심플한 디자인에 콘센트 2구, USB 2개의 멀티탭이 포함돼있어 전자기기 사용도 용이하다.

한샘은 학생·자녀방가구 브랜드 '조이'의 신제품 '조이S 2'를 출시했다. 조이S 2는 코로나19 이후 확산된 디지털 기기 활용 온라인 학습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책상에는 태블릿·노트북을 올려두기 편한 '멀티 거치대'와 모니터를 설치할 수 있는 '와이드 모니터 선반'이 기본으로 설치됐다. 서랍에는 크기별 정리함을 도입해 다양한 학용품을 손쉽게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책상 △책장 △옷장 △수납패키지 △침대 등을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