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논문 공모전 개최…4월30일까지 신청

국가통계·빅데이터 활용, 증거기반 정책연구 확대 취지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통계청이 ‘제21회 통계청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통계청은 국가승인통계(마이크로데이터 포함), 행정자료, 데이터과학 등을 활용한 우수 논문을 발굴하고, 증거기반 정책 연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국가승인통계(마이크로데이터 포함), 빅데이터, 행정자료 등을 활용한 경제·사회 현상 분석 및 통계조사방법 이론과 응용이다.

공모전에는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자(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4편)에게는 통계청장 표창과 함께 소정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올해 9월에 개최될 ‘제13회 국가통계방법론 심포지엄’에서 포스터로 발표될 예정이다.

논문 공모전을 주관하는 송준혁 통계개발원장은 “이번 공모전이 국가통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통계분석 및 방법론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과학적 통계연구 저변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응모신청은 3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응모신청자는 최종 논문을 6월 30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응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통계청 또는 통계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