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내일 오전까지 비…공기질 탁해요

KBS 지역국 2023. 3. 8. 20:4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청주] 한낮에는 따뜻하다 못해 조금 덥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 드는 데다 봄볕까지 내리쬐면서 오늘도 기온이 크게 올랐는데요.

오늘 충북에서 가장 기온이 높았던 청주 오창은 24도까지 올라 계절의 시계를 두 달가량이나 앞섰고요.

옥천과 음성 금왕도 22도를 넘어서며 무척 포근했습니다.

오늘 밤부터 북부 지역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고요.

내일은 충북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돌풍과 벼락도 예보됐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청주에 내려졌던 건조 특보는 해제됐지만 영동에는 여전히 건조 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내일까지 내릴 비의 양이 적어 건조 특보는 계속 유지될 가능성이 큽니다.

크고 작은 화재 소식이 잇따르는 만큼 불씨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대체로 무난한 대기질을 보였지만 내일은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로 다시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충북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되는 만큼 호흡기 건강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청주 11도, 충주와 괴산 7도, 제천은 5도로 출발합니다.

한낮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청주 20도, 충주 18도, 제천은 17도를 보이겠고 영동은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 금요일에는 청주 한낮기온이 23도까지 높아지겠고요.

당분간 화창한 날이 많은 가운데 일요일에는 또 한차례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