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옥산면 산불… 5시간만에 주불 잡으며 '진화'(종합)

송승화 기자 2023. 3. 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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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충남 부여군 옥산면 홍연리 일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5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신고된 산불은 오후 6시께 주불을 잡으면서 완료했다.

특히 오후 4시 30분께에는 불이 시작된 홍연리에서 옥산면과 보령시 경계인 상기리까지 번지면서 소방당국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산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진화헬기 7대, 산불진화장비 48대, 재난특수진화대, 산림공무원, 소방, 경찰 등 인력 386명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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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소방당국 헬기 7대, 인력 386명 투입 총력 대응

[뉴시스=부여]부여군 은산면 산불 현장(사진=산림청)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송승화 기자 = 8일 충남 부여군 옥산면 홍연리 일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5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신고된 산불은 오후 6시께 주불을 잡으면서 완료했다.

이날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초속 14m에 달하는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애를 먹었다.

특히 오후 4시 30분께에는 불이 시작된 홍연리에서 옥산면과 보령시 경계인 상기리까지 번지면서 소방당국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산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진화헬기 7대, 산불진화장비 48대, 재난특수진화대, 산림공무원, 소방, 경찰 등 인력 386명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 대응했다.

부여군은 산불이 나자 홍연리, 상기리, 학산리 등 해당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을 알리는 재난 문자를 보냈다.

소방당국은 이번 산불이 농산부산물을 소각하다 번진 것으로 보고, 가해자 검거에 주력하는 한편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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