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이마트 24 상품 전시회·스타벅스 '더북한산점' 잇단 방문 '현장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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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8일 이마트 24 상품 전시회 '딜리셔스페스티벌' 현장과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을 방문하며 현장경영을 이어갔다.
이날 오전 정부회장은 이마트24 상품전시회 '딜리셔스페스티벌'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첫 연간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더 큰 성장을 위해 창사이래 첫 상품전시회를 연 이마트24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어려운 시기일 수록 고객과 상품이 있는 현장에 해법이 있다"고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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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8일 이마트 24 상품 전시회 '딜리셔스페스티벌' 현장과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을 방문하며 현장경영을 이어갔다.
이날 오전 정부회장은 이마트24 상품전시회 '딜리셔스페스티벌'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첫 연간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더 큰 성장을 위해 창사이래 첫 상품전시회를 연 이마트24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어려운 시기일 수록 고객과 상품이 있는 현장에 해법이 있다"고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마트24 '딜리셔스페스티벌'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양재 aT센터에서 진행되며, 23년 사업 전략 및 상품 트렌드, 매장운영 노하우를 경영주와 공감하는 자리다.
정부회장은 "리테일 비즈니스의 핵심은 고객이고, 고객과 유통업체가 대화할 수 있는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요소는 상품과 서비스"라며 "특히, 불확실한 경영환경 시대에는 기본으로 돌아가 고객과 상품에 더욱 광적으로 집중하여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혁신할 때 위기를 돌파하고 더 큰 도약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회장이 오후에 방문한 곳은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으로, 지난 2월 15일 은평구 북한산국립공원 입구 인근에 오픈한 도심속 힐링 명소다.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은 지상 1, 2층과 루프탑 등 약 300평 규모이며 넓은 매장에선 편안하게 커피를 즐기며 북한산의 전경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배치했다. 특히 루프탑에는 테라스를 마련해 북한산 자락을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게 한 것은 물론, 포토존을 마련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함께 여유롭게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매장 외부에는 커피한잔 들고 소중한 사람과 걸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산책공간도 조성했다.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은 스타벅스의 고객특화매장인 '더북한산점'을 둘러본 정용진 부회장은 "신세계그룹은 단순히 상품만 판매하는 기업이 아닌 고객의 시간과 공간을 점유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스타벅스도 고객경험의 폭을 더욱 확장해 고객이 자신의 시간을 투자해 우리를 찾는 이유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 할 것"을 주문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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