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스 풀체인지` 이달 말부터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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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GM)이 올해 국내 시장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핵심 차종으로 개발해 선보이는 '트랙스 크로스오버(트랙스 풀체인지)' 모델이 이르면 이달 말부터 고객들에게 출고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한국지엠이 올해 내수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신차로, 연 50만대 판매와 흑자전환의 열쇠를 쥐고 있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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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GM)이 올해 국내 시장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핵심 차종으로 개발해 선보이는 '트랙스 크로스오버(트랙스 풀체인지)' 모델이 이르면 이달 말부터 고객들에게 출고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한국지엠이 올해 내수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신차로, 연 50만대 판매와 흑자전환의 열쇠를 쥐고 있는 모델이다.
8일 쉐보레 영업점 등에 따르면 트랙스 크로스오버 모델은 이르면 내주 사전예약을 받고 30일부터 고객에게 출고될 예정이다. 쉐보레 영업점 관계자는 "추후 변동될 수 있긴 하지만 빠르면 이번달 말부터 출고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판매가격에 대한 대략적인 윤곽도 나왔다. 가장 낮은 트림은 2500만원대부터 시작해 최고급 트림의 경우 최대 3100만원대에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트랙스는 한국지엠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올해 야심차게 내놓는 모델이다. 한국지엠은 트랙스 크로스오버 등의 생산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창원공장의 도장, 프레스, 차체, 조립 설비 등에 900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이를통해 시간당 최대 60대, 연간 최대 28만대까지 생산할 수 있도록 공장 효율을 끌어올렸다.
이미 북미 공략을 위한 첫 선적물량은 이미 출고를 마쳤다. 지난달 말 한국지엠은 마산가포신항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의 첫 선적을 완료했다.
선적 물량은 5000여대 수준으로, 한국지엠에 따르면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해 10월 북미 시장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쉐보레 최고급 엔트리 모델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지엠은 1분기 트랙스 크로스 오버 출시와 함께 2분기 내로 부평과 창원, 보령 공장의 생산 능력을 연 50만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또 그동안 이어져 온 적자의 고리를 끊고 올해 흑자전환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지엠은 2014년부터 지난 2021년까지 8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실적 역시 적자를 기록할 경우 9년 연속이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은 지난 1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흑자전환과 이후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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