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석유저장시설 오일탱크 화재…2명 화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8일) 오후 한 시 반쯤 여수시 신덕동의 한 석유저장시설 오일탱크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업체 측이 8만 톤 규모의 오일탱크 정비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났으며, 탱크 바닥에 원유와 찌꺼기 등이 일부 남아 있는 상황이어서 완전 진화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난 업체는 원유를 비롯한 석유제품 저장시설과 4선석 규모의 부두를 갖춘 곳으로 한국석유공사와 산업단지 대기업 등이 주주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8일) 오후 한 시 반쯤 여수시 신덕동의 한 석유저장시설 오일탱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직원 2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업체 측이 8만 톤 규모의 오일탱크 정비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났으며, 탱크 바닥에 원유와 찌꺼기 등이 일부 남아 있는 상황이어서 완전 진화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20여 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자동 물 분사 장치와 소방 호스 등을 이용해 외벽에 물을 뿌리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인근 마을에 주민 50여 명이 거주하고 있지만 현재 폭발 위험은 낮다고 보고 주민 대피령은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난 업체는 원유를 비롯한 석유제품 저장시설과 4선석 규모의 부두를 갖춘 곳으로 한국석유공사와 산업단지 대기업 등이 주주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꺼지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최혜진 기자 (joi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하늘공원에 180m 대관람차 ‘서울링’…수익성 ‘관건’
- 일본의 ‘자해’와 미국의 ‘환영’, 한국의 ‘국익’
- [특파원 리포트] ‘강제동원’ 대통령이 확실하게 사과한 독일…내용 살펴보니
- 무인매장 절도 기승…대전서 3인조 소년 절도범들 검거
- “살 좀 빼”·“화장 좀 해”…여성 직장인 1/3 들어봤다
- “유튜브 계정 주겠다”…아동 유인해 ‘성 착취’ 20대 구속 송치
- 지난해 복권 판매 6조원 돌파…저소득층 복권 지출 급증
- 저출생에도 ‘프리미엄 아동복’ 훨훨…토종 브랜드 어디로?
- [현장영상] ‘만취 음주운전’ 배우 김새론, 재판정 나오며 “죄송합니다”
- [영상] ‘화성’서 이런 태양빛 처음…나사도 놀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