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의 기타신공] 펜더(Fender), 브랜드 최초 플래그십스토어 오픈

조성진 기자 2023. 3. 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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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악기제조사 펜더(Fender)가 브랜드 사상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일본 도쿄에 오픈한다.

펜더 국내 유통을 총괄하는 기타네트(대표 박종호)는, "도쿄 중심가 하라주쿠에서 가장 눈에 띄는 '아이스 큐브(The Ice Cubes)' 빌딩의 네 개 층(사진 참조)에 펜더 일본 플래그십스토어를 올 여름 오픈한다"고 8일(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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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 하라주쿠 ‘아이스큐브’ 빌딩에
H&M이 입점했던 바로 그 자리
플래그십 오픈은 펜더 77년 역사 처음
펜더/스콰이어 매장 및 라이프굿즈, 공연, 체험공간 등
올라운드 ‘핫플레이스’ 문화공간으로 선뵐 예정
사진제공=기타네트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세계적인 악기제조사 펜더(Fender)가 브랜드 사상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일본 도쿄에 오픈한다. 플래그십 스토어 개장은 펜더 77년 역사 최초의 일이다.

펜더 기타는 에릭 클랩튼을 위시해 에릭 존슨, 데이빗 길모어(핑크 플로이드), 잉베이 맘스틴, 리치 블랙모어는 물론 이젠 고인이 된 제프 벡, 스티비 레이본, 자코 패스토리우스와 같은 불세출의 천재 기타리스트들이 애용하며 명곡/명연을 선보인 일렉기타의 명기다. 기타씬의 롤렉스와도 같은 존재랄 수 있다.

펜더 국내 유통을 총괄하는 기타네트(대표 박종호), "도쿄 중심가 하라주쿠에서 가장 눈에 띄는 '아이스 큐브(The Ice Cubes)' 빌딩의 네 개 층(사진 참조)에 펜더 일본 플래그십스토어를 올 여름 오픈한다"8() 전했다.

이 건물은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H&M가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다. 아마도 코로나로 인해 H&M은 이 건물에서 철수한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H&M'이란 대형 로고 대신 'Fender' 로고가 시선을 끌며 하라주쿠의 새로운 명소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라주쿠 아이스큐브 빌딩에 1068.4m² 규모로 오픈하는 '펜더 플래그십 도쿄'에선 펜더와 스콰이어 브랜드의 모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굿즈와 아티스트 공연, 다양한 연령대 고객을 위한 체험 공간도 준비돼 있다.

사진제공=기타네트

펜더 기타 수장인 FMIC(Fender Musical Instrument Corporation) CEO 앤디 무니는 "설립자 레오 펜더는 아티스트들은 천사와 같다고 믿었으며 그의 비전은 아티스트들이 날아오를 수 있도록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었다""그 정신에 따라 FMIC는 혁신과 독창성을 통해 음악에 대한 사랑을 키우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새롭게 준비 중인 '펜더 플래그십 스토어 도쿄'는 최첨단의 음악적 경험과 가장 혁신적인 머천다이징이 결합된 공간으로서, 연주자들의 경험 속에서 더 크고 가치 있는 부분이 되기 위한 우리의 행보에 가장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에드워드 '버드' FMIC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은 "펜더와 일본의 관계는 40년 이상 끈끈하게 지속돼 왔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음악의 여정 가운데 있는 모든 연주자에게 새로운 챕터를 열어주게 돼 너무 기쁘다""일본, 특히 도쿄의 하라주쿠/오모테산도는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의 유행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펜더의 풍부한 역사와 전통을 선보일 장소로 아주 적합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타네트 관계자는 "'펜더 플래그십 도쿄'는 단지 쇼핑을 위한 '매장'이 아닌 그 이상의 가치, 즉 전문 기타리스트부터 입문자, 컬렉터, 그리고 기타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나 트렌드에 민감한 젊음에서 아이들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까지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멋진 추억의 공간으로 자리할 '핫플레이스'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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