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호감 된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에도 시청률 하락

[뉴스엔 이민지 기자]

'불타는 트롯맨'이 결승전에도 시청률이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월 7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 1,2,3부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14.809%, 16.21%, 15.625%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회 2부 시청률 16.424%에 비해 하락한 수치이다. 자체 최고 시청률 16.591%도 넘지 못했다. 결승전임에도 시청률이 오히려 하락한 것.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프로그램 진행 내내 황영웅 밀어주기 위혹을 받은 것에 이어 상해 전과, 학교 폭력, 데이트 폭력, 군대 문제 등 과거 논란에 휩싸인 황영웅을 시청자 반발에도 결승전 직전까지 하차시키지 않아 비판을 받았다.

황영웅이 결승전 직전 기권한 가운데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 손태진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첫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 리턴즈'는 2.939%를 기록했다. 또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 2회는 5.2%를 기록했다. (사진=MBN)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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