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 외조카 손자' 손태진, 연예인 판정단 최고 점수…'우승에 성큼' [불타는 트롯맨]

2023. 3. 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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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불타는 트롯맨'에서 가수 심수봉의 외조카 손자인 손태진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7일 오후 생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불타는 트롯맨' 최종회 12회에선 결승전 2차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손태진은 남진의 '상사화'를 선곡해 열창했다. 그는 선곡 이유에 대해 "상사화라는 꽃 자체가 꽃이 필 때 잎이 없고, 잎이 필 땐 꽃이 안 핀다. 그래서 둘은 영원토록 못 만나는 사이로, 그리움을 상징하는 꽃이다. 나 같은 경우도 부모님이 항상 해외에 계시니까 그거에 대한 그리움이 있다"라고 밝히며 울컥했다.

손태진의 무대에 연예인 대표단은 65점 만점 중 무려 63점을 줬다. 이에 손태진은 압도적인 점수로 1위로 우뚝 서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사진 = MBN '불타는 트롯맨' 12회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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