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맛 어때] 귀차니스트도 반한 '조리 5분컷' 파스타

박지영 2023. 3. 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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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혼자 5분만에 해먹을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음식은 라면이다.

그러나 매일 라면만 먹기엔 질리는 데다 보다 건강한 맛을 찾게될 때 '농심 파스타랑(사진)'은 추천할 만한 아이템이다.

일반적으로 집에서 파스타를 요리할 때는 항상 면을 얼마나 삶아야 하는지 헷갈리는데, 설명서에 나와있는대로 3분30초를 삶으니 딱 먹기 좋게 익었다.

일반적으로 혼자 파스타를 해먹고나면 면과 소스가 남아 보관하기 애매한데, 이 제품은 그런 걱정을 안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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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파스타랑' 혼밥족에게 제격
취향따라 버섯크림·볼로네제 픽
에서 혼자 5분만에 해먹을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음식은 라면이다. 그러나 매일 라면만 먹기엔 질리는 데다 보다 건강한 맛을 찾게될 때 '농심 파스타랑(사진)'은 추천할 만한 아이템이다.

휴일 아침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다가 농심 파스타랑이 눈에 들어왔다. 지난해 연말 대형마트에서 1+1 행사를 해서 호기심에 구매한 제품인데 까먹고 있다 발견했다.

혼자 밥을 먹어야하는데 거창한 요리를 하기엔 귀찮고, 배달시키기엔 최소 주문금액과 배달금액이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파스타랑을 끓이게 됐다.

귀차니즘의 끝판왕인 사람에게 파스타랑은 정말 만족스러운 제품이었다. 짜파게티 끓이는 방법과 시간이 엇비슷하기 때문이다.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다 끓고나면 물을 붓고나서 소스와 함께 볶으면 된다.

일반적으로 집에서 파스타를 요리할 때는 항상 면을 얼마나 삶아야 하는지 헷갈리는데, 설명서에 나와있는대로 3분30초를 삶으니 딱 먹기 좋게 익었다. 실패할 위험이 적다.

파스타랑의 면은 듀럼밀 세몰리나로 만든 넓적한 면이다. 면이 넓적해서 소스가 잘 배어들고, 쫄깃했다. 소스는 레토르트 파우치에 담겨있어 언뜻 스프를 담아둔 느낌이다.

이날 먼저 맛본 것은 '버섯크림'이다. 이 제품은 소스를 섞자마자 표고버섯향이 상당했다. 맨 마지막에 토핑으로 하얀 가루를 뿌리자 치즈향이 같이 어우러져 식욕을 제대로 자극했다. 맛을 보니 인상적인 것은 버섯이었다. 건조버섯이 아닌 생버섯을 먹는 듯 촉촉했고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 소스 맛은 시판 크림스프 맛이 연상됐지만 그보다는 버섯과 치즈향이 조금 더 가미된 고급한 맛이다.

이날 함께 맛본 '볼로네제'는 더 익숙한 맛이었다. 일반적으로 피자집에서 사이드메뉴로 판매하는 미트볼소스 파스타가 연상되는 맛이었다. 여기에도 의외로 고기 토핑이 많이 들어있어 씹는 재미를 더했다. 다만 소스를 다 넣으면 약간 짜게 느껴질 수도 있어 기호에 맞게 소스 양을 조절하는 것을 추천한다.

일반적으로 혼자 파스타를 해먹고나면 면과 소스가 남아 보관하기 애매한데, 이 제품은 그런 걱정을 안해도 된다. 딱 1인분씩 포장돼 있다. 또 냉장·냉동보관을 안해도 되기 때문에 캠핑 등 야외에서 해먹기도 편리하다.

아쉬운 점이라면 소식가가 아니라면 1인분 양으로는 조금 적게 느껴질 수도 있다. 미리 다른 토핑을 준비해서 면을 삶을 때 같이 삶아 토핑으로 첨가해 먹으면 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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