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노동인권센터,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기사내용 요약
안양과천교육지원청, 6개 특성화 고등학교와 함께

협약식 현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노동인권센터,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 관내 6개 특성화 고등학교가 관내 거주 청소년들의 건강한 노동 인식 형성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이들은 7일 안양시청에서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노동 인식 형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노동인권센터는 청소년 노동인권 관련 교육 등 전반 사항을 총괄 지원하고,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들과 협력해 노동인권 교육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성화 고교들은 노동인권 증진을 위한 교육 시간 확보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기로 했다. 노동센터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소년들이 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내디딜 때 개인 인권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라고 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고 책임을 인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 시장을 비롯해 고아영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석희 경기게임마이스터고, 김주영 근명고, 최동원 안양공고, 엄홍종 안양문화고, 김풍환 평촌경영고, 김기호 평촌과학기술고 등 해당 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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