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서비스센터 부문 12년 연속 1위

삼성전자서비스,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서비스센터 부문 12년 연속 1위. /삼성전자서비스 제공

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서비스센터 부문 1위에 12년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는 12개 평가 항목 중 고객 만족도, 서비스 혁신성, 기업 신뢰도 등 11개 영역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1위에 올랐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업의 가치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조사에는 증권가 애널리스트, 산업계 종사자, 소비자 등 약 1만2000명이 참여했다. 2012년 해당 부문 조사가 도입된 뒤 지속해서 1위로 선정돼왔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휴대폰 전문센터 178개, 출장서비스 전문센터 104개, B2B(기업간거래) 전문센터 24개 등 유형별로 세분된 서비스센터에서 제품별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는 전문 장비가 탑재된 버스를 보내주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용자가 문제를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원격 상담도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센터만의 ‘생활가전 원격진단 시스템(HRM)’으로 상담사가 가전제품의 상태를 자세하게 살펴본 뒤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게 장점이다. 이 서비스의 경우 이용률이 지난해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용자가 불편을 겪기 전에 제품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해주는 사전 관리 서비스에도 주력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여름철이 오기 전 3~5월에 에어컨을 미리 점검해 주는 사전점검 캠페인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엔지니어가 출장 서비스로 방문했을 때 다른 제품도 추가로 점검해 주는 ‘플러스점검’ 서비스와 세척·관리·수리를 한 번에 진행하는 ‘삼성케어플러스’ 서비스도 실시한다.

송봉섭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는 “12년 연속 서비스센터 부문 1위로 선정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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