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 스캔들’ 배해선 “결말에 흠 되지 않아 다행”

황서연 기자 2023. 3. 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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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 스캔들'에 특별출연한 배해선이 종영과 함께 소감을 전했다.

배해선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은 '일타 스캔들'에 짧게나마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행선 가족의 일원이 되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 즐거운 현장에서 저 또한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더욱이 작품 속 결말에 흠이 되지 않게 '행자' 또한 가족들의 행복을 바라며 떠날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저는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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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일타 스캔들, 배해선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일타 스캔들’에 특별출연한 배해선이 종영과 함께 소감을 전했다.

5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극본 양희승·연출 유제원) 최종화에서는 그동안 우여곡절 많았던 행선(전도연)과 치열(정경호)이 결혼을 암시하며 많은 인파 속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으로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특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그런 가운데 배해선은 행선의 언니이자 해이(노윤서)의 친모 행자로 분해 숨겨진 서사의 주인공으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앞서 해이는 행선의 딸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던 바, 배해선의 등장은 역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눈길을 끌었다.

해이의 입원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온 행자는 뒤늦게 엄마 노릇을 해보려고 하지만 해이는 그런 상황이 당황스럽기만 하다. 그런 와중에 행자가 가족들에게 돌아온 이유가 돈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해이, 더 이상 행선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돌연 행자를 따라 일본으로 가겠다고 선언해 행자는 가족의 갈등을 야기하는 존재가 되기도 한다.

결국에는 본인으로 인해 행선과 해이가 마음과 달리 오해들이 생기는 상황들을 지켜 보다 결국 심경의 변화를 겪는다. 마지막에는 등교하는 해이의 사진을 찍으며 “엄마가 우리 딸 학교 가는 거 처음 보잖아. 너무 예뻐서.”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한다. 이어 행선과 해이의 행복을 바라며 떠난다.

특히 배해선은 극 중 피를 섞은 행선과 해이와는 사뭇 다른 독특한 분위기를 하고선 여느 엄마와 달리 자식을 향한 애틋한 모성애보다 자신을 더 챙기는 철부지 엄마의 모습으로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치는가 하면 짧은 시간 폭 넓은 감정 변화를 선보여 연기 베테랑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배해선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은 ‘일타 스캔들’에 짧게나마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행선 가족의 일원이 되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 즐거운 현장에서 저 또한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더욱이 작품 속 결말에 흠이 되지 않게 ‘행자’ 또한 가족들의 행복을 바라며 떠날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저는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배해선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당대 최고의 뮤지컬 스타이자 프리마돈나 도로시 브룩 역으로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오는 4월까지 지방 투어를 이어나간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배해선 | 일타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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