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조향사 '조말론' 방한…'에보니&카시스' 출시

윤선영 기자 2023. 3. 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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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조말론 여사의 니치향수 브랜드 '조러브스'는 중동 지역 여행에서 영감을 받은 ‘에보니&카시스’를 6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조러브스(JO LOVES)는 천재적인 조향사 조말론 CBE(Commander of the Order of the British Empire : 대영제국 훈장)가 지난 2011년 영국 런던에서 론칭한 브랜드로 국내에는 2021년 첫 선을 보였습니다.

누구에게나 쉽고 직관적인 향, 세련된 디자인으로 최근 국내 니치 향수 트렌드와 함께 급부상하며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17% 증가했습니다.

이번 신제품 ‘에보니&카시스’는 조말론 여사가 중동 국가 여행 중 느낀 감정과 경험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제품으로 달콤한 블랙베리와 카시스 뒤에 이어지는 풍부한 육두구와 대추향, 마지막으로 깊은 시더우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프루티 우디 계열의 향수입니다. 

조러브스는 ‘에보니&카시스’ 오 드 뚜왈렛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행사도 진행합니다.

조말론 CBE가 브랜드 론칭 이후 처음으로 방한해 오는 8일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조향사로서 향기에 대한 자신만의 견해와 비즈니스 성공 스토리, 개인적인 경험담 등을 전할 예정이며 오후 7시부터 열린 무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조말론 CBE의 친필 서명이 담긴 자서전을 증정, 조러브스 향수병을 지참한 고객에 한해 현장에서 향수 보틀에 직접 서명을 해주는 사인회와 포토타임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조러브스 관계자는 "지난 2년간 향수부터 바디케어, 방향 제품까지 매해 2배 이상씩 성장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조러브스 특유의 시향 방식인 '향기 타파스 바'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고객들이 다양한 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오프라인 거점을 적극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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