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오늘부터 1252가구 입주

14개동 지하2층~지상 18층, 1252가구
판상형 4베이 구조 및 LDK 구조 구성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한양이 공급한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입주가 6일부터 시작된다.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전라남도 순천시 용당동 175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14개동 지하2층~지상 18층, 전용면적 79~110㎡, 총 1252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한양에 따르면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순천 최초의 ‘수자인(SUJAIN)’ 브랜드 아파트로 삼산을 품은 숲세권 대단지로 평가받는다. 최초의 타이틀에 걸맞게 조경, 부대시설, 상품성 등을 두루 갖춰 순천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조경사업팀에서 ‘삼산풍경’을 콘셉트로 단지 뒤편에 위치한 삼산의 풍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 및 시공했다. 또한, 공동주택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배치해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했다.

2개층(지하 1~2층)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공간에는 피트니스 시설을 비롯해 다목적 체육관과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연습장, 탁구장 등 체육시설이 마련됐다. 지상에는 카페와 연결된 작은도서관과 부모와 아이가 함께 머물 수 있는 키즈스테이션 등이 설치되며,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도 예정돼 있다.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판상형 4베이 구조(전용79㎡A·84㎡A·B·98㎡·110㎡)와 LDK(Living, Dining, Kitchen) 구조(전용79㎡B·84㎡C)로 구성됐다. 부피가 큰 짐이나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지하 세대창고도 전 가구에 기본 제공된다.

한양 관계자는 “순천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수자인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완성도 높은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우수한 상품성에 다양한 편의시스템을 갖춰 입주민들이 높은 주거만족도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원활한 입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wshi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