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상해 전과 논란에 '불타는 트롯맨' 콘서트 불참

박정선 기자 2023. 3. 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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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MBN 오디션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참가자 황영웅이 상해 전과 논란이 커지자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 제작사 쇼플레이는 5일 "오는 4월 29일, 30일 올림픽공원 내 KSPO DOME에서 진행 예정인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공연에는 기존 공지된 캐스팅 중 황영웅을 제외한 13명의 출연진이 공연에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출연진 변동으로 인하여 관객분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전하면서, "관객분들께 최고의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콘서트 서울공연에 참여하는 출연진과 스태프 및 제작사 모두가 최선을 다하여 공연을 준비하도록 하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고 덧붙였다.

'불타는 트롯맨'에서 1위를 달리며 결승전까지 진출한 황영웅은 최근 상해 전과, 학교 폭력, 데이트 폭력 등 각종 과거사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황영웅은 2월 25일 "부족함과 잘못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린다. 어른이 되어가면서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돌아보며 후회하고 반성해왔다"며 "부디 과거를 반성하고 보다 나은 사람으로 변화하며 살아갈 기회를 저에게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사과 후에도 비판 여론이 사그라지지 않자, 결국 지난 3일 '불타는 트롯맨'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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