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6개 맞혀도 600만원… 로또 2등, 664명 무더기 당첨
최혜승 기자 2023. 3. 4. 22:37

4일 로또복권 2등 당첨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이들이 받는 당첨금이 600만원대로 나타났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057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8, 13, 19, 27, 40, 4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2′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7명으로 16억1607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 1개가 일치한 2등은 664명으로 각 690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962명으로 155만원씩을 받는다.
그런데 이번 회차에서 2등 당첨자가 664명이 배출돼 온라인 커뮤니티가 들썩였다. 로또 2등 당첨 확률은 약 135만분의 1로, 통상 로또 2등 당첨금은 수천만원이었다. 직전 회차인 제1056회 2등 당첨금은 5674만원, 1055회는 4709만원이었다. 이번 회차 2등 당첨액은 1000만원도 되지 않은 690만원이며 세금을 떼면 실수령액은 더 적어질 전망이다.
특히 서울 동대문구의 J수퍼에서만 로또 2등이 103게임 당첨됐다. 이곳의 당첨자가 동일인일 경우 1등 당첨금의 절반에 가까운 7억원을 차지하게 된다. 네티즌들은 “같은 사람이 산 건가” “2등인데도 600만원밖에 못받다니” “전산오류를 의심했다” “어떤 사연인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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