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KBS, 우리의 50년’ 최수종·채시라→윤복희·다이나믹 듀오...톱스타 총출동

2023. 3. 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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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 50주년 특집 '당신의 KBS, 우리의 50년'이 대한민국 대표 스타들과 뜻깊은 무대를 만들었다.

지난 3일 KBS홀에서 개최된 '당신의 KBS, 우리의 50년'에서는 공영방송 KBS가 지난 50년을 돌아보고 미래 50년을 기약하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강호동은 우리가 사랑한 KBS 예능과 교양을 돌아봤고, 채시라는 'with KBS'를 주제로 KBS와 함께할 미래 50년을 그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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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KBS 1TV ‘당신의 KBS, 우리의 50년’ 방송 화면 캡처

공영방송 50주년 특집 ‘당신의 KBS, 우리의 50년’이 대한민국 대표 스타들과 뜻깊은 무대를 만들었다.

지난 3일 KBS홀에서 개최된 ‘당신의 KBS, 우리의 50년’에서는 공영방송 KBS가 지난 50년을 돌아보고 미래 50년을 기약하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이날 배우 최수종과 채시라, 방송인 강호동의 진행 아래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스타들이 총출동한 고품격 무대가 펼쳐졌다.

먼저 가수 윤복희가 빅콰이어합창단과 함께 ‘여러분’으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이어 힙합계의 거장 다이나믹 듀오는 ‘불꽃놀이’와 ‘불타는 금요일’ 무대로 금요일 밤을 뒤흔들었다. 알리는 지난 1983년 전 국민의 참여와 공감을 끌어내며 공영방송의 가치를 실현한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삽입곡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를 애절한 목소리로 부르며 당시의 감동을 재현했다.

최수종의 프레젠테이션을 시작으로 우리가 사랑한 KBS 드라마를 되짚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강호동은 우리가 사랑한 KBS 예능과 교양을 돌아봤고, 채시라는 ‘with KBS’를 주제로 KBS와 함께할 미래 50년을 그려봤다. 여기에 지난 2일 열린 ‘공영방송 50주년 기념식’에서 ‘KBS를 빛낸 50인’으로 선정된 방송인 유재석, 배우 고두심, 아나운서 김동건과 이금희의 축전 영상도 특별함을 더했다.

차세대 K팝 주역들의 무대도 만날 수 있었다. 그룹 스테이씨(STAYC)는 ‘Teddy Bear(테디베어)’로 상큼한 무대를 꾸몄고,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는 ‘바람의 노래’를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펼쳤다.

마지막으로 김창완밴드가 ‘너의 의미’, ‘아니 벌써’, ‘개구쟁이’ 무대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한편, ‘당신의 KBS, 우리의 50년’은 오는 5일 오후 1시 30분 KBS 2TV에서 재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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