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전국 평균 가격 1580.2원...경유는 15주째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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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유는 15주 연속 내렸다.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첫째 주(2월 26일~3월 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1.1원 오른 리터(ℓ) 당 1580.2원을 기록했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 가격은 리터당 1562.6원으로 전주 대비 22.3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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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대비 휘발유 1.1↑·경유 22.3원↓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첫째 주(2월 26일~3월 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1.1원 오른 리터(ℓ) 당 1580.2원을 기록했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 가격은 리터당 1562.6원으로 전주 대비 22.3원 하락했다.
지난주 일간 단위로 휘발유 가격이 8개월 만에 경유 가격을 재역전한데 이어, 이번주에는 주간 단위로도 휘발유가 더 비싸졌다.
상표별 판매가격으로 보면 휘발유 기준, GS칼텍스 주유소가 리터당 1588.5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 주유소가 가장 낮은 1552.1원을 기록했다. 경유 또한 GS칼텍스가 1571.9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 주유소가 1532.7원으로 가장 낮았다.
지역별로 보면 이번 주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0.4원 상승한 리터당 1655.8원을 기록했고, 최저가 지역은 울산은 리터당 1547.1원으로 전주 대비 2.0원 상승했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러시아 공급 축소 우려 등으로 상승했으나 미 달러화 가치 상승, 미국 원유 재고 증가 등으로 상승 폭이 제한됐다. 국내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0.7달러 상승한 배럴당 82.2달러로 집계됐다.
jiyoon-103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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